윤석열 대통령이 7일 서울 용산 대통령실 청사에서 신임 민정수석에 임명한 김주현 전 법무차관을 소개하기 위해 브리핑실에 입장하고 있다. 김창길 기자

윤석열 대통령이 오는 13일 황우여 비상대책위원장을 비롯해 국민의힘 새 지도부와 상견례를 한다.

8일 대통령실에 따르면 윤 대통령은 13일 황 위원장 등 국민의힘 비대위 인사들을 용산 대통령실로 초청해 만찬을 한다. 대통령실 관계자는 통화에서 “(만찬 회동을) 준비하고 있다”고 말했다.

윤 대통령은 여당 새 지도부가 꾸려지면 대통령실로 초청해 식사를 함께 해왔다. 2022년 11월에는 정진석 비대위를 서울 한남동 관저로 초청했고, 지난해 3월에는 김기현 대표 지도부를 용산 대통령실로 초청해 만찬을 함께한 바 있다.